쿵쿵따는 박자에 맞춰 서로 끝말을 이어가는 재미있는 한국의 전통 게임입니다.
"쿵쿵따" 박자에 맞춰 단어를 연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순발력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.
TV 프로그램 "공포의 쿵쿵따"로도 유명해진 이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언어 게임입니다.
게임 규칙
게임 종류
3-3-3-3 쿵쿵따: 세 글자로만 이어가는 방식
3-2-3-2 쿵쿵따: 세 글자와 두 글자를 번갈아가며 이어가는 방식
기본 규칙
"쿵쿵따" 박자에 맞춰 단어를 말해야 합니다. (총 4박자)
앞 사람이 말한 단어의 마지막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해야 합니다.
이미 사용된 단어는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.
정해진 시간 내에 단어를 말하지 못하면 탈락합니다.
더 이상 이을 수 있는 단어가 없으면 탈락합니다.
특별 규칙
두음법칙: 끝말의 초성이 ㄹ이나 ㄴ인 경우, 이를 ㄴ이나 ㅇ으로 바꿔서 이을 수 있습니다.
예) 너구리(이) → 이름표 / 배수로(노) → 노래(내)
한방단어: 마지막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는 단어입니다. 게임 설정에 따라 허용 여부가 달라집니다.
예) 해질녘, 산기슭, 산여뀌 등
게임 팁
어휘력을 늘리면 유리합니다.
한방단어를 미리 외워두면 승리 확률이 높아집니다. (한방단어 허용 시)
상대방이 대답하기 어려운 글자로 끝나는 단어를 고르는 전략이 중요합니다.
게임 진행 예시
플레이어 1
배나무
쿵쿵따!
플레이어 2
무지개
쿵쿵따!
플레이어 3
개나리
위 예시는 3-3-3 쿵쿵따 게임의 진행 방식입니다. 플레이어 1이 "배나무"를 말하면, 플레이어 2는 "무"로 시작하는 세 글자 단어인 "무지개"를 말합니다. 이어서 플레이어 3은
"개"로 시작하는 "개나리"를 말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.
게임 설명 그림
필요한 준비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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